독서리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노이하우스 장편소설
소망목록
2023. 5. 30. 02:50

중학생때 선생님이 틈틈히 읽는 걸 보고
그렇게 재밌나 궁금했던 기억이 있다
이후로 언젠간 읽어야지 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봤다

두 소녀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쓴 한 청년이 있다
그가 출소하여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게 주 내용이다

초초 장편소설이다
그만큼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독립된 이야기들도 정말 많다
3주에 걸쳐 다 읽은 것 같다
마을 구조가 어떻고
외모 착장이 어떻고 등둥
모든 부분을 엄청 디테일 하게 묘사하더라

책을 읽는 내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등장인물들 이름이 너무 헷갈린다…
누가 누구고 딱딱 안떠오르니까
몰입도도 약간 떨어지고
읽으면서 지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명도 어렵더라
지명이였는지 사람이였는지 헷갈리더라고 …
아예 등장인물을 기록하면서 읽었더니
그제야 잘 읽히긴 했다

결말이 궁금해서 다 읽긴 했는데
큰 울림은 없었던 것 같다
읽는 내내 애썼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아쉽다
최근 드라마로도 제작 예정이라더라
그 정도로 명작소설 같은데
아직 내 리딩스킬이 부족한건지
지명, 인명 따위 때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니
아 그리고 뭔가 새드엔딩을 바라기도 했다
아멜리와 티스는 익사채로 발견되고
토비아스도 총상을 입어 결국 죽고
알텐하인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
진실을 아는 사람이 모두 사라져 버린 그런…?

23.05.29 월요일
새벽 2시까지 다 읽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